연문 본문
제 작 : TBS
출 연 : 와타베 아츠로, 미즈노미키, 와쿠이에미, 카나메 쥰, 이시다 아유미
장 르 : 일본드라마
등 급 : 연소자관람가
줄거리
「아아,이런..또 흘렸네…!」
문예 출판사에 근무하는 타케하라 쿄코(미즈노 미키)는 ,마치 아이를 꾸짖것같은 어조로, 같은 편집부에서 일하는 후배 마코토(카나메 쥰)에게 주의를 준다. 연하의 남자에게 어머니같은 어조로 말하는 것은 아줌마가 된 증거라고 동료로부터 핀잔을 들은 쿄코는, “ 어찌할 수 없는 아이를 항상 꾸짖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잖아" 라고 그녀게 대꾸한다.
그 때,쿄코의 전화기에 벨 소리가 울린다.
전화의 상대는 ,그 "어찌할 수 없는 아이"인 쿄코의 남편·쇼이치(와타베 아츠로). 아무래도,취해서 대수롭지 않은일에 소란을 일으키고,경찰에게 보호조치된 듯하다. 나쁜짓을 해도「미안해요」라고 아무일 없는 듯 웃는 얼굴로 사과하는 쇼이치를 ,교코는 미워하다 있기보단 오히려,귀엽는다는 생각마저 한다.
쿄코의 남편이자 미술교사인 쇼이치는,막무가내인 아이와 같은 성격으로,그때그때의 기분으로 행동하는, 어딘가 듬직한 구석이 없는 성격.그 날 걸려 왔던 한통의 전화도,쿄코를 놀라게 했다. 「나 말야,나쁜짓을 할 지도 모르니까,미리 사과할게. 미안해!」
그날 밤,쿄코가 마음에 들어하는 매니큐어로 유리창 한 면에 그린,벚꽃의 꽃잎을 보고,쿄코는 겨우 쇼이치가 말한「미안해!」의 의미를 이해했다. 그러나,쇼이치의 「미안해!」의 진짜 의미는,유리에 춤추는 꽃잎의 그림이 아니었다.
다음 날,집을 나간 쇼이치가 남겨두고 간 것은,유리에 그려진 그 아름답게 춤추는 벚꽃과 ,병상에 누워 남은생이 반년밖에 남지않은 옛 연인 에츠코(와쿠이 에미)가 쇼이치에게 보낸,한통의 편지였다...
출처 :: http://www.ilbondrama.net/ilbondrama_bbs/view.php?id=review_01&no=135&category=&page=1